셀프로 집에서 양초만들기!!!!!(남은 초들로;;)
흠... 개인적으로 집에 양초를 많이 피우는 편이예요~~!!!
근데 늘 양초 마지막에 2~3센치씩 남는거예요!!!
첨에는 버렸는데,, 괜히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 차곡 차곡 모았더라죵 ㅎㅎㅎㅎ
그걸 ㅋㅋㅋ 녹였어요!!!!
왜???? 셀프로 집에서 새로운 양초를 탄생시키겠다는 그런 신념을 가지고+ㅁ+!!!
으라차차!!!!!!!
짠...!! 생수 통 반 잘라서 부었어요 ㅋㅋㅋㅋ
나름 투톤 양초라며 ㅋㅋㅋㅋㅋ
사실 심지가 없어서 ㅡㅡ;;;;;;;
머.. 굳이 실을 꼬아서 사용할 필요있겠나 싶어서 ㅡㅡ;;;
책사이에 책갈피처럼 쓰는 그 끈 ㅡㅡ;;;;;
잘라서 넣었는데...;;;;
점점 왜 중간이 뚫어지는거죠???
이건 ㅡㅡ 씽크홀인가..............??
여튼 ㅋㅋㅋ 생수통 벗기기 ㅋㅋㅋㅋ
모양이 생수통 모양대로 이쁘게 잘 빠졌네용 ㅎㅎㅎ
근데 ㅋㅋ 중간이 비어서.... 볼품 없음 ㅜㅜ
겉을 깍아서 ㅡㅡ 그 중간에 넣었어요 ㅋㅋㅋㅋ
채워넣기 ㅋㅋㅋㅋㅋㅋㅋ
후훗 ㅋㅋㅋㅋ 대강 대강 ㅋㅋㅋㅋㅋ
그치만 손은 많이 아팠다며 ㅜㅜㅜㅜㅜㅜ
근데 헐...... 저 끈에.... 불이 안붙는다는 사실...........
아... 엄청난 실망감..........................
성냥을 한 20개 쓴거 같은데도 실패......
아... 안되는구나를 깨닫고 짜증나서 그냥 성냥하나를 쿡 찔러 넣었다는 ㅡㅡ;;;
어랏???? 잘 탄다??????
엥??? 머지??????
이..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듯한 기쁨은??????
그렇게 그 양초는 ㅋㅋㅋㅋ 계속 계속 탔다 ㅋㅋㅋㅋㅋ
한시간이 넘어도 꺼지지않고 ㅋㅋㅋㅋ
밤새도록 켜놓아도 꺼지지 않고 ㅋㅋㅋㅋㅋㅋ
문득 성냥 나무는 너무 짧다는 생각!!!!
면봉으로 해보겠어!!!! 하고 꽂았는데 ㅡㅡ
왜... 똑같이 나무인데 ㅡㅡ!!!!!
안타는거야????????
붙기는 붙는데 금방 꺼짐 ㅡㅡ
성냥 나무는 머... 특별한가??
후훗 ㅎㅎㅎ 여튼 이렇게라도 사용할수 있으니 굿굿~~!!!
이제 이쁘게 칼로 깍아냄 ㅎㅎㅎ
ㅎㅎㅎㅎ 잘 타들어가고 있는 양초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