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코코넛 리큐르 말리부~♡
제방 찬장을 뒤적거리던 중 2년전의 물건을 발견했네요~~^^
당시 미국을 떠날때 같이 일하시던 분들이랑 마지막으로 술자리를 갖구 이렇게
메세지도 남겨주신 술병~!!
이 술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는데 말이죠~~^^
당시 이 코코넛 리큐르 말리부 럼을 판매할때 펜세트를 같이 판매를 했던 것 같아요~
코코넛 리큐르 말리부 술병 자체가 하얀 도화지 같아서였을까요~?
그래서 다들 이렇게 적어주셨답니다~^^
이 술병이 마치 보물이라도 되는 듯이 캐리어에 넣을때 깨질까봐 얼마나 잘 싸서 넣었던지~~
제 영어 이름은 에리카(Erica)였어요~^^
그래서 온통 술병엔 에리카 에리카 에리카~!!!
추억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메세지를 읽어보다가 누군가가 뚜껑에 이렇게 적어놓았더라구요
이 뚜껑을 열면 내가 생각날꺼야!!
사실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0-;;;
말투를 보니 왠지 누군지 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뚜껑안에 이름이라도 적어놨나 싶어서 열어봤더니 메모는 없고,
달콤한 코코넛 향이>ㅁ<
네넵!!! 제가 술병을 씻지 않았습니다!!
그때 술 마시다가 다들 낙서해서 준거라서^^;;;;;;
씻지 않은 술병을 2년을 들고 있었네요 ㅎㅎ
그럼 이 술에 대해서 좀 적어볼까요~~?
일단 코코넛 리큐르에서 말리부가 가장 평범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보편적이예요~~^^
알콜도수도 24도 정도~~?
무난하죠~^^
이 코코넛 리큐르 말리부는 기존에 화이트럼에 코코넛의 향과 맛을 첨가한거예요~
저흰 이것을 스트레이트로 마셨는데,
요번에 이것저것 한번 찾아보니까 다양한 칵테일로 만들어 먹기도 하네요~^^;;;
하지만 달콤하다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
달콤해서 술술 잘 넘어가지만, 그러다가 한번에 훅~~!!
그랬던 것 같네요^^;;;;;
술병에 적힌 메세지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들었던 생각이 뭐냐면!!
"그래! 난 에리카다!" 였어요~
무슨 의미냐면, 제가 언젠가 부터 나이가 드는지 행동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 술병을 보자마자, 당시의 나이로 돌아가서 나다운게 무엇이었는지 떠올랐어요~~^^
넵!! 접 에리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