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데리고 집에 가기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꿍꿍이~~!! 나랑 둘이 살고 있다>ㅁ< 얼마나 귀여운지 

견종은 샤페이~!! 블랙샤페이이다~~!! ㅎㅎ 계속해서 꿍꿍대서 이름을

꿍꿍이로 지었다. 지난 주말에 엄마 생신을 맞아 꿍꿍이를 데리고 엄마집에

다녀왔다. 갈 때는 엄마가 태워서 왔지만 돌아올때는 기차를 탈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버스타자 그래서 버스를 탔다~!! 타고....... 한시간쯤 지났을 때 바로


후회시작....... 꿍꿍이가 꿍꿍대기 시작하였다.ㅠㅠ 헐...... 내가 들고 있는

것은 꿍꿍이만이 아니었다.ㅠㅠ 양손에 꿍꿍이 물품들이 가득했다. 새로

사기엔 너무 부담되기도 해서 집에 있는 것들을 들고오는 길이었다. 그런

짐들 때문에 꿍꿍이를 내 빈폴 가방에 넣어서 들고 오고 있었따. 아직은

새끼라서 가방속에 쏘옥 들어가긴 했따. 사이즈는 매우 잘 맞았따. 새끼긴


하지만. 그렇게 가벼운 편은 아님.ㅠㅠ 덩어리는 아직 작은데.... 온몸이 근육

인지 무거웠다. 벌써 4KGㅠㅠ 1.5키로짜리 사료 한봉지 사놨더니 2주만에 

다 먹어버렸다.ㅠㅠ 어쨋든 그렇게 한손에는 배변패드를 가득 들고, 한손에는

배변판을 들고 또 꿍꿍이 장난감과 인형등을 챙겨들고 꿍꿍이가 들어있는

가방은 어깨에 들쳐매고,ㅜㅜ 역시 기차를 탈껄 그랬다.ㅠㅠ 기차타면 10분


정도면 갈거리를 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를 가고 있었다/ㅠㅠ 첨에는 꿍꿍이가

이 버스에 탄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꿍꿍이가 꿍꿍 대기 시작하면서 뭐야? 뭐지?

이러면서 급관심.ㅠㅠ 샤페이기도하고 넘 매력덩어리다보니까 넘넘 귀여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른들은 .......ㅠㅠ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지친듯한 느낌 이었다.ㅠㅠ 완전 급 피곤.ㅠㅠ 꿍꿍이 바보 ㅠ.ㅠ



Posted by cheeryd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