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를 응원할 것이다
어쩌다가 엄마 사무실에 들렀는데, 엄마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책을 보았다.
그 책은 공지영 작가의 책이었는데. 니가 어떠한 삶을 살더라도 나는 너를
응원 할 것이다라는 책이다. 딸래미와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메세지
라고 한다. 괜히 가슴이 따뜻해 지는 것이 막막 제목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오는
책인 것 같다. 특히나 우리 엄마의 책상에 올려져 있다는 것에 더욱이 감동이~!
우리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적혀져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은 분명이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읽으시는거라는 말인데?? ㅎㅎ 아닐지도.ㅠ 어쨋든 괜히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한번 쓰윽 훝어 보았는데요~~!! 목차를 살펴보니 이런 소제목이 있
더라구요.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괜히 제목이 끌려서 해당되는 부분을 한번 읽
어보기로 하였다. 그 안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너의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다면, 혹은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되는대로 아무런 길이나 들어서지말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려라.
너의 마음속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어보아라. 그러다가 너의 마음이 너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너의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거라. 라는 내용의 글이 있다. 괜히 책을
펼친 후에 첫 내용부터가 와 닿은 것은 나의 상황 때문인걸까??
내가 몇일전에 인사말에 적은 글이있다. 행복하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정말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처럼 이라는 말은 진실을 비춰주는 말인 것 같다.
스스로 행복하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진다면, 행복해 지기 위해 또 다른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단념하고 만족하며 그 안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찾는게 나을까?
이러한 궁금증 들 때문에 요즈음 내 머리속은 복잡해진다. 나에 대한 위로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