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감상 후기-영화 붉은가족!!
영화 붉은가족은 작년 11월달에 개봉한 영화인데요~
작년에는 몰랐는데;;;;
얼마전 이 영화에 정우가 출연한다는 말에 얼른 봐버렸다는+ㅁ+
응답하라 1994때 쓰레기에 푹 빠져버린탓에>ㅁ<!!!!
정우가 나온다고 하면 일단 보고 본다는!!!!
우선 영화 붉은 가족은!!!!!
간첩영화입니다.
조국을 위해서 가족이 된 그런 스토리..
이 네명의 배우는...
시아버지, 엄마, 아빠, 딸로 구성되어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가짜 가족.
가족으로 위장한 간첩이었습니다.
이들은 탈북자들을 제거하는 명령을 받고 그 명령을 따르는데,,
공산주의국가에게 사사로운 감정따위는 없어야 살아 남을 수 있는곳인가봅니다.
감정에 휩쓸려 명령도 없이 독단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이 가족..
밖에서 볼때는 매우 평화롭고 행복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살벌하고 무서운 가족.. 그리고 불쌍한 가족..
이 영화를 보는내내 들었던 생각은..
"내 주변에도 이런 가족이 있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조금은 무섭더라구요;;
역시.. 정우의 훈훈한 모습~^^
옆집가족과 얼떨결에 친하게 지내게 되지만..
그게 불행의 시작일 줄은..
이렇게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린게 옆집가족때문이라고 생각한 탓에
옆집가족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결국 그걸 행하지 못한 네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는데....
여기서의 반전은 딸의 역할을 하던 아이는 살아남는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