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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2 무당이 춤추는 모양 무녀도

무당이 춤추는 모양 무녀도


무녀도는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무녀도에서 이씨가 고려 말경에 거주하기 시작하면 

촌락 형성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장구모양을 하고 있는 섬과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맞대어 붙어 있어서 마치 무당이 상을 차려놓은 


뒤에 춤을 추고 있는 모양 같다고 하여 무녀도라 부른다. 

하지만 옛날 이름은 "서들이"였다고 전해지는데, 

이 명칭은 서둘러 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가 매우 

어렵다라는 의미로 부지런히 일해야만 먹고 살수 있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서남쪽에는 무녀봉이 솟아져 있는데, 단지 그것 뿐 이곳은 

땅은 넓은편이지만 높은 산이라곤 무녀봉 하나가 다이다. 

해안선은 심한 드나듦이 있고, 간석지가 북쪽 해안에는 

넓게 펼쳐져서 염전이 많은 편이다. 

대체로 기후는 온난하다. 

무녀도의 대부분 주민들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무녀도는 부락제인 당제를 치르는데 이것은 음력 

정월에 길일을 택하여 거행되어 진다.

매일 정기여객선이 군산항과의 사이에 운항되어지며, 

주변의 섬들과도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다.


Posted by cheeryd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