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범 결말 및 내용-손예진/김갑수 출연
여러분 영화 공범.. 보셨나요??
이 영화는 손예진씨와 김갑수씨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2013년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공범 영화를 안보신 분들이나, 보셨는데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께
영화 공범 결말 및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첫장면부터 비가오는게 으스스했지만,,
학교에 아빠가 딸을 데리러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빠와 딸은 엄마 없이, 그리고 다른 가족 없이 둘이서 살고 있는데,
이 아빠는 딸이 늘 걱정입니다.
낯선 사람이 말걸면 대답하지마라..
아빠가 널 지켜줄꺼다..
여느 아빠들 처럼 딸바보인 아빠입니다..
어릴적의 손예진은 아빠와 받아쓰기 놀이를 즐겨 했죠.
항상 서두르다가 틀리는 글자 때문에 아빠는 늘 이렇게 말씀을 하시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신중하게 천천히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나면 손예진은 늘 답을 맞추곤 했답니다~^^
그런 어린 손예진이 아빠의 사랑 덕분에 잘 자랐습니다.
기자가 되고자 하는 그런 꿈을 가지고 있는 청춘!
그렇지만 손예진은 반복해서 면접에서 떨어지고..
그 이유가 집안과 아빠의 직업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빠..
아빠는 늘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그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를 다룬 영화가 개봉을 하고,
이 영화가 분명 면접 문제에서 출제 될 것이라고 예상한 손예진.
영화를 보러 갑니다.
그 영화에서 실제 범인의 목소리가 공개되는데..
그때부터 손예진은 복잡한 감정에 휘둘리게 됩니다..
아빠와 비슷한 목소리..
아빠가 늘 했던 말..
끌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그렇게 아빠를 자꾸 의심하게 되고.....
아빠는 한 남자로 부터 협박을 당하게 됩니다...
그 남자에게 협박 당하는 아빠를 보고는 그를 따라가는데..
그는 아빠에 대해 뭔가 알고 있을것만 같다는 느낌...
그리고나서 알게되는 사실.. 손예진의 엄마가 살아있다는것..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가.. 살아있다는것에 배신감을 느끼는 손예진..
그리고 가족 버리고 도망간 여자를 말해줄순 없었다고 말하는 아빠..
그렇지만 점점 손예진은 그 납치범이 아빠 김갑수라고 확신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손예진과 김갑수의 집에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납치된 아이 아빠가 이 집으로 들어와 김갑수의 목소리를 듣고는 김갑수에게 상해를 입히는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빠..
아빠는 쓰러져 있는데....
유괴사건의 수사는 계속 되어지고..
손예진은 조사에 협조하기 위해 경찰서를 가는데..
우리 아빠는 그럴리가 없다고..
아니라고..
아빠가 납치범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니라고 거짓 진술을 하게 된다..
그 시각 김갑수는 깨어났고 그의 목소리로 수사망이 좁아지고 있을 때..
목소리가 납치범이랑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김갑수는 풀려난다.
그리고 그 길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손예진은.. 정말 아니냐고.. 이미 풀려났고..
아빠가 납치범이라고 해도 나는 가서 못 말한다고...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그렇지만 아빠 김갑수는 억울하다..
절대아니라고... 정말 아니라고.....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30분전..........20분전...............10분전.......
그리고 끝......
김갑수는 미친듯이 웃어대며 딸한테 이렇게 말한다..
크크크크큭 아빠가 뭐랬어 크큭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했잖아 크큭
이제 정말 끝났어 크큭..
그런 김갑수를 피하는 손예진..
그들의 차를 박는 납치된 아이의 아빠....
손예진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암투병을 하던 엄마는 죽기 직전 모든 사실을 폭로 한다..
사실은....
손예진이 김갑수의 친딸이 아님을...
납치된 아이라는것을......
그리고 그 납치한 손예진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다른 아이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납치한 아이 부모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
손예진이 받아쓰기할때 돈을 가져올 장소를 적게 했다는 것을.....
납치범 김갑수의 공범은....
손예진이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공범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손예진의 친부모가 손예진을 찾는 장면에서 끝이 난다...
연극을 했던 김갑수씨라서 그런지 연기가 매우 실감나고..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