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기대안하고 보면 기대이상,
기대하고 보면 기대이하의 영화였습니다~^^
전 그저 심심풀이용으로 봤었기 때문에 기대이상이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이 영화에는 온몸에 살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뚱뚱하지만 평범한 고등학생이 나오는데요~~~^^
그런 그가 마커스라는 남자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부터
성장기의 흔한 반항을 하게되는거죠,
하긴, 어릴때는 겁도 없었고 뭐든 원하는대로 될꺼라고 믿었고,
또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했었죠~^^
여튼!!!
이 뚱뚱한 트로이는,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밴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밴드를 하면서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고,
잃어버린 자존감까지도 갖게 되는 계기가되죠~^^
제가 대학교에 갓 입학했을 무렵 밴드 동아리에서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거지만 생각보다 외모가 중요했어요~~^^
예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뚱뚱한건 정말 안 좋게봤었거든요~~^^
그래서 밴드 선배들과 늘 운동장을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사실인냥!!
트로이가 간절하게 원하면 원할수록 점점 더 꿈에 가까워져만 가고!!
오히려 마커스는 나쁜길로 더욱 빠져들게 되는데,,
하지만 마커스가 없어도 밴드를 하고 싶다,..
음악을 하고 싶다... 그리고 드럼을 연주하고 싶다...
이게 바로 트로이 생각,,
하지만 가능하다면 마커스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싶다는것!!!!
그래서 트로이와 트로이 아버지는 입원해있는 마커스를 몰래 빼돌려 공연을 하게 됩니다 ㅎㅎ
이런 소소한 꿈조차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
그런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다른 관점에서의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